양파, 당근, 세로리 같은 향 많은 야채 혹은 그런 야채를 주재료로 끓인 일종의 스프 요리를 프랑스어로 ‘미루포와(mirepoix)’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나고야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2010년에 오픈했다는 이 가게가 있습니다. 빌딩 안 1층인데 정문으로 입장하면 다시 위와 같은 문이 나옵니다. 여기는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로 만든 음식이 맛있다고 하더군요. 먼저 햄 야채가 함께 들어간 샐러드를 다 먹은 후에그 다음엔 우유 혹은 생크림이 들어간 포타쥬 스프다음엔 겟살이 들어간 크림 코로케까지 먹었더니메인 요리인 햄버거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빵과 밥 중에 밥을 택했고요. 요리를 다 먹은 후에 주문했던 코코아가 나왔구요. 마지막 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 1월 24일. 눈이 잘 안 내리는 나고야에 눈이 막 쏟아졌습니다. 점심을 먹고 차나 한 잔… 하면서 찻집을 찾았는데요. 일본은 옛날 분위기의 꾀죄죄한 커피 가게도 아직 많다는 거 아실라나. 나고야역 근처에서 한 10분을 걸었던 거 같은데. 가게 안 벽에는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과 몇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건강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이 적혀 있기도 했지만. 그럼 하루에 커피를 몇 잔 마시란 거야 하면서 읽다가. 그냥 밀크티를 주문했습니다.우유는 따로 붙어 있어 나중에 투입!그런데, 커피를 주문하면 왼쪽에 보이는 것처럼 땅콩 과자가 서비스됩니다. 하지만 이건 나고야 지역 커피숍만의 문화이지 일본이 다 이렇지 않습니다. 그래서 타지역 사람들이 부러워하지요!! 1961년를 그 원년으로 본다는데 ..
시코쿠 섬의 사누키 우동은 일본 우동면의 대명사와 같은 이름입니다. 그 사누키 우동을 즉석에서 뽑아내어 담아주는 전국 우동 체인점인 ‘마루가메 제면’의 나고야역 썬로드점은 나고야역 지하에 있습니다. 회사에서 여기까지 점심을 먹으려 오는데 약 15분 걸립니다. 그리고 대기줄이 꽤 길지만 회전율도 참 빠릅니다. 점포 안으로 들어가면 점원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카운터가 길게 있습니다. 먼저 우동 면발을 뽑는 점원에게 우동을 주문하고 식판 위에다가 주문한 우동을 받으면서 튀김 그릇을 놓습니다. 그 다음은 금방 튀겨낸 튀김 코너가 있는데 집게로 먹고 싶은 튀김을 그릇에 담습니다. 그 다음에 계산 코너에 있는 점원이 계산을 해 주면 값을 치르고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계산을 하고 뒤를 돌면 파와 생강, 튀김 가루 토..
1977년 창업한 가게로 나고야 크로스코트 타워 지하 1층에 있는 일본 요리 전문 가게입니다. 나고야 발상지 요리 중 가장 유명한 하나인 ‘히쓰마부시’. 장어를 꼬쟁이에 꽂아서 특별히 제작한 소스에 담궈 구워 먹는 방식은 1399년부터 있었다고 합니다. 700년보다 더 오래된 역사를 가졌군요. 그 중에 나고야 소재 유명 일본 요릿집이 ‘뚜껑이 있는 나무 그릇’을 일컫는 ’히쓰‘에 장어와 밥을 담고 여러 토핑을 곁들여 ‘섞어(마부시)’ 먹는 방식을 개발합니다. 1. 처음은 주걱으로 장어와 밥을 일정 부분 퍼서 먹는다. 2. 두번째 먹을 땐 장어와 밥을 덜어낸 후 토핑으로 제공된 실파와 와사비를 같이 섞어서 먹는다. 3. 세번째 먹을 땐 장어와 밥을 덜어낸 후, 함께 제공된 차를 부어서 말아 먹는다. 4. ..
나고야 지역의 대표 요리인 ‘미소(된장)니코미(푹 끓인)우동’! 나고야 지역에선 가정에서도 해 먹던 요리인데 점점 가게 음식이 되어 유명한 가게론 ‘야마모토야’란 역사 깊은 곳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오쿠테 야마모토야’라든지‘야마모토야 총본가’라든지‘야마모토야 본점’ 같이 말이죠!‘야마모토야 본점’ 메이에키(나고야역)점은 ‘호리우치 빌딩’과 나고야역 지하도가 연결되는 곳에 있습니다. ‘야마모토야 본점’ 계열의 특징으로는 정식 메뉴에서 반찬과 공기밥이 첫 번째만 공짜! 추가 주문은 유료입니다!나고야에서 ‘미소니코미 우동’을 여러 번 먹었지만 이런 반찬이 붙는 걸 몰랐었다니!!
지난 번 포스트한 ‘스즈노 야’의 가까이에 있는 ‘카페 비고레’를 소개합니다. 이탈리안 토마토란 회사가 일본 전국에 두고 있는 체인점이라 피자랑 파스타 등 가벼운 이탈리안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아직 상장 전인 전국 체인인데 대주주는 ‘키 커피(58.6%)’와 완구회사인 ’반다이 나무코(30.6%)‘라고 하네요. 스타벅스 전 CEO인 하워드 슐츠의 전기에서 스타벅스에 영감을 준 커피가 이탈리아 커피란 내용을 흥미있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원래 스타벅스는 지역 브랜드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하워드 슐츠는 뉴욕 빈민가 출신으로 스타벅스에 입사하여 그 회사 직원으로 출장 중에 만났던 이탈리아 커피에 영감을 얻어 ‘il Giornale’란 커피점을 창업하여 성공, 이후에 스타벅스를 인수하여 지금의 세계적인 ..
옛날 두부가 처음으로 일본에 들어 왔을 때 나무에 꽂아서 구워 먹는 방식이 생겨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식재를 꽂아 먹는 방식으로 유행했다고 합니다. 이를 뎅가쿠라는 이름으로 불렀는데 차츰 각 식재에 붉은 빛깔의 된장을 묻혀서 먹는 방식으로 변했습니다 여기에서 나무 꼬쟁이에 꽂되 물에 끓여 불려 먹는 방식이 파생되어 나오는데 이를 오뎅이라 부르지요 나고야 사카에 오아시스21 지구 안에 있는 ‘스즈노야’는 일본 뎅가쿠 요리의 전문점입니다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메인 요리인 ‘뎅가쿠’ 외에도 밑반찬이 많은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1210엔!식당 내부는 이렇습니다. 영양가 듬뿍 있어 보이는 정식. 냠냠!!
건물은 1916년 벽돌 양식으로 출발하여 1931년에는 철골 콘크리트 건물로 탈바꿈한 나고야시의 무형 문화재 建物は1916年にレンガ造りで始まり、1931年には鉄骨コンクリート造りに変わった名古屋市の無形文化財 1935년에서 1945년까지 태국 영사관이었던 인연으로 2005년부터는 태국 요리 전문점 1935年から1945年までタイ領事館だったご縁で、2005年からはタイ料理専門店として営業している。 ‘타이 셀렉트’라는 태국 정부의 인증 중 일본에는 12개만 있는 프리미엄을 2019년에 획득 「タイセレクト」というタイ政府の認証のうち、日本には12店舗しかないプレミアムを2019年に取得。
21/2/8-12에 걸쳐서 읽은 간행일자 2020/12/14 의 닛케이 비지니스는 특집 기사로 特集 #日立 と#東芝 どん底を見た総合電機の行方 를 #Hitachi와 #Toshiba 바닥을 봤던 종합전기의 행방 을 다뤘습니다 세 문장으로 요약해 본 글입니다 日立製作所は9年3月期に7873億円、東芝は17年3月期に9656億円と過去最大の赤字を計上したことがあり、両方とも総合電機メーカーの過去を捨てざるを得なかった 히타치 제작소는 9년 3분기에 7873억엔, #도시바 는 17년 3분기에 9656억엔으로 사상 최대의 적자를 본 적이 있어 모두 종합 전기 메이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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